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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쓰는 독서 노트

[책]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feat. 월요일 아침 노래 Coldplay)

by 베를린상점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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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신미경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월요일 아침에 소개하고 싶은 책은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예요.
저자인 신미경씨는 패션과 라이프 칼럼니스트로, 오늘 소개하는 책은 저자의 생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BGM으로 들으시면서 읽으시라고 링크 들고 왔어요.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기분 좋은 글과 함께 업 시켜줄 노래로 Coldplay의 Yellow를 선택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yKNxeF4KMsY

Coldplay - Yellow


세상에 좋은 음악들이 넘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하루예요.
매일 새로운 음악을 3곡씩 듣는다 하더라도 이 세상의 모든 음악들을 다 들을 수 있을까요?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는 보다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하여, 건강한 나를 위하여 내가 선택한 삶의 습관들이 나 자신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말하고 있어요. 저는 얼마 전에 건강에 트러블이 있어서 조깅을 시작을 했어요. 또 한편으로는 음악이 없는 삶은 상상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매일 아침 음악을 들으며 조깅을 하려고 노력해요.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거죠.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과 나를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을 함께 병행할 수 있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래에는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글귀들을 가져왔어요.


- 정말 좋아하는 일은 고민하지 않는다. 목표를 정해서 시작하는 것도 아니다. 하고 싶으니까 별다른 계산 없이 한다. 그런 일 하나를 찾았다면 손에 꽉 쥐고 잘되든지 말든지 계속하는 거다.

 
- 습관을 넘어 성향이 되었버렸다면 좋든 싫든 평생을 함께해야 한다는 것. 
 
- 어린 마음에 자고 일어나면 다시 태어난다고 믿었다. 실제로 몸속 세포들이 끊임없이 죽고 새로 생겨난다고 하니 전혀 근거가 없는 믿음도 아닐 것이다. 
 
- 나를 사랑하는 엄마 덕분에 편하게 하루를 시작했는데, 그 고마움을 모르고 당연하게 여겼던 나도 그 회상 속 한가운데에 있다. 이제 내가 모든 것을 다 해내야 하는 더는 어리광을 부릴 수 없는 나이임을 새삼스레 떠올려본다.
 
-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배운다.
 
- 혼자서 먹는다고 씻지도 않고, 머리도 빗지 않은채 비닐째 싸여 있는 음식을 그냥 먹지 않는 일. 깔끔한 모습으로 일회용품이 아닌 도자기에 음식을 담아 먹는 것만으로도 식사에서 얻는 만족도가달라진다. 
 
- 혼자 하는 식사 때 필요한 것은 은은한 배경음악과 꽃을 바라보는 것으로 아주 호사스럽다.
 
- 걷는 것이 운동처럼 여겨질 때가 있고 노동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걷는 것이 운동이 되려면 걸음 수에 집착하지 말고 매일 30분 정도 중강도로 꾸준히 걷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일정 강도로 반복된느 일에 우리 몸은 적응하며 편안해하는 것 같다.
 
- 걷는 시간보다 더 중요한것은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다.
 
- 젊을 때 당연히 주어졌던 것들이 나이가 들면서 점차 사라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걷기란 특별한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당장에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운동이다. 걷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생각도 정리되어 좋다. 

 

 

- 무엇이든 미루지 않고 바로 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그중에서도 밥을 먹고 이를 바로 닦으면 좋은 점이 또 있다. 간식이나 무언가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완벽하게 사라진다는 것. 간식을 끊겠다고 결심했을 때 꼼꼼한 양치 습관이 큰 도움이 되었다. 

 

- 나도 그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받아들여 가장 나다운 얼굴을 만들고 싶었다. 지금의 내 모습에서 일생을 가져갈 분위기를 찾고 싶었다. 그건 편안함과 함께 찾아왔다.
 

- 뱁새가 황새를 쫓다 가랑이 찢어지는 일보다는 다리 짧고 귀여운 뱁새로 살고 싶다. 뱁새의 영어 습득법은 읽기에 치우쳐 있긴 하지만, 무언가 알아간다는 그 자체로 아주 즐겁다.

- 거창한 성취가 아닌 실로 작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우리의 창의력을 샘솟게 한다는 것을 예전과 조금씩 달라진 지금 나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느낄 수 있다.


Look how they shine for you

unsplash의 flavia g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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